[하이라이트] 피버페스티벌 블랙존 연휴를 하이라이트와 함께

피버페스티벌과 코뮤페로 이틀 연속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 서울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뮤페가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티켓 취소하고, 호텔 양도하고

갑자기 현타 아닌 현타가 왔던 요즘

게다가 며칠 전부터 부어 있던 잇몸 때문에 치과에 갔어야 했는데

병원 갈 시간은 없고 아침부터 서울행이라 서울역에 내리자마자

나는 잇몸약, 바바라 언니는 감기약 구매

나이 든 팬들은 약의 힘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피곤해서 부은 줄 알았던 잇몸이 날 배신했어

난 이렇게 치아 하나를 잃었다 그리고 치아에 강제로 돈을 쏟아붓게 됨

옆에 카메라맨 아자씨가 있길래 순서 좀 물어봤더니 하이라이트-워너원-싸이 순이라고 알려 줌 워너원은 코뮤페 끝나고 오느라 좀 뒤로 잡았나 보다 오늘 코뮤페에 가서 하성운을 보려 했던 쪼베뷔는 코뮤페 대참사 소식을 접하고 서울행을 포기했더랬다 코뮤페 사태를 보니 하이라이트가 안 나오기로 한 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인기 가수들 여럿 섞어서 공연할 때 스탠딩 공연을 하려면 구역을 미친듯이 나누거나 의자를 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스탠딩을 하면 뭐하나 앞사람들은 찌부 상태고 그럴 거면 무대를 높게 만들어야 하는데